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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오늘은 그냥 소소한 내 하루를 끄적일거다!! (반말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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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시끌시끌 사운드가 내 귀를 간지럽혔다....

 

그건 바로 꺼지지 않는 조카의 알람이였다....

 

암막커튼으로 눈을 봉인해놨는데도

 

뜨기 싫은 눈이 떠져버렸다.....

 

본가에 오면 늘상있는 일이다......

 

조카가 밖에 눈이 왔었다며~ 내 손가락을 잡아 끌며 오라고 했다....

 

작은 조카손에 이끌려 추운 베란다로 갔다~

 

우와~정말 새벽에 눈이 왔었나보다~~

 

몇일전 TV에서 이번 크리스마스는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될지도 모른다고 했었는데....

 

정말 화이트크리스마스였다....물론 새벽에만.....보지는 못했지만 ㅎㅎ;;

 

어제까지만 해도 라디오에서 이번 크리스마스는 아쉽게도 눈이 안온다고 했었는데....

 

정말 날씨예측은 동전뒤집기와 같다 ㅎㅎㅎ

 

아침 일찍부터 조카와 놀다보니 점심도 되기전에 체력이 방전되었다......

 

하지만 조카는 아직 체력만땅이다......그가 무섭다........ㅋㅋㅋ농담이다......재밌다......

 

점심에 나와서 오랜만에 파스타가 땡겨.......노은동으로 갔다........

 

여기는 대전이다.......

 

노은동에 있는 [건강한 파스타] 가게에 가서

 

건강한 샐러드와 먹물파스타를 시켜 먹었다....

 

사진이 한장도 없다......먹는데 급급했나보다.....

 

아니....아직 블로거로써의 자세가 되지 않았나보다 ㅋㅋㅋ

 

맛있게 먹고나서 바로 맡은편에 있는 [은구비로] 라는 카페로 갔다~

 

분위기가 좋았다........

 

여기서도 사진이 없다.......반성해야겠다.....

 

사진찍는거를 생활화하자!!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은구비로]에서 파는 티백커피~!!

 

고맙다~!! 잘 먹겠다!!


석양을 보러 충남 홍성군 남당항쪽에 위치한 속동전망대로 갔다

 

늦게 출발해서

 

일몰시간이 오후 5시30분인데

 

5시40분에 도착했다~

 

그렇게하여 간신히 어둠이 오기전에 찍은 사진이다

 

나는 나름 느낌있게 찍혔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오늘은 크리스마스이기때문에 모든게 특별하게 느껴지기때문이다


어두워졌으니 늦지 않도록 대전으로 다시 출발~

 

대전으로 오는 길에 너무 배가 고파서

 

예산휴게소에 들렀다

 

예산은 사과로 유명하다~

 

특산물을 이용하여 '예산 사과 돈까스'가 있다!!

 

예전에 한번 먹어본 기억이 있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그래서 대전의 맛집들을 제쳐두고 예산휴게소에서 '예산사과 돈까스'를 시켜먹었다!!

 

저 하얀소스가 사과소스인데 정말 맛있다!!

 

나중에 예산휴게소에 가게 된다면 꼭 먹어보길 바란다!! 후회없다!!


다시 본가로 돌아와서 가볍게 맥주와 지포를 먹으며 크리스마스를 마무리한다~

다들 메리크리스마스^ㅡ^//

 

 

※ 반말체가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당!!

오늘 하루만 봐주세욥!!